무학, 2022년 주남저수지 환경사진 공모전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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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2
작성일
2023-06-1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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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학은 창원특례시와 함께 ‘2022년 주남저수지 환경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11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무학 본사 굿데이홀에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2022년 주남저수지 환경사진 공모전은 주남저수지 주변의 자연 생태환경을 되살려 사계절 더 많은 철새가 찾아올 수 있도록, 더불어 자연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창원특례시와 무학 좋은데이나눔재단이 공동으로 개최했다.

공모전은 풍경생물, 철새조류 2개 부문으로 작품공모를 진행했으며, 선정결과 풍경생물부문에서 송종선(62, 창원시) 작 ‘봄소풍’, 철새조류 엄태섭(67, 대구시) 작 ‘새들의 천국’이 각각 금상으로 선정됐다. 그 외 은상 4점과 동상 6점은 주남저수지의 환경과 철새,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잘 나타낸 작품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해 10월 6일부터 11월 25일까지 주남저수지를 배경으로 한 사계절 풍경 및 생물, 철새 2개 부문으로 작품을 모집했으며, 환경 238점, 철새 147점 등 총 385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작품 선정은 지난 해 12월 주남저수지 람사르문화관 강당에서 한국사진작가협회 김동철 창원지부장을 비롯한 총 5명의 심사위원이 공개심사로 진행해 총 54점의 입상, 입선 작품을 선정했다.

이 날 시상식에는 이종수 무학 사장, 조명래 창원특례시 부시장, 이도명 주남저수지과 과장 등 내빈 20여 명과 금상을 수상한 송종선, 엄태섭 작가 등 수상자 및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수상작가를 격려했다.

무학은 주남저수지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널리 알리고 창원시가 생태 관광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무학 굿데이갤러리, 주남저수지 람사르문화관 갤러리에서 입상작품 사진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 수상작품을 활용한 기념엽서를 제작해 무학 굿데이뮤지엄에서 판매하며 수익금 전액은 주남저수지 환경보호 활동에 사용한다.

최재호 무학 회장은 “우리 지역의 생태적 보전 가치가 높은 주남저수지가 보호되고 철새들이 다시 찾아올 수 있도록 서식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며 “창원특례시와 함께한 공모전의 우수작품이 시민들에게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공모전 취지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