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 좋은데이나눔재단(이사장 최재호)는 경남미래교육재단(이사장 박종훈)에 ‘아이좋아 통장사업’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12일 경상남도교육청에서 열린 후원금 기탁식에는 최재호 무학 회장, 경상남도교육청 박종훈 교육감,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좋은데이나눔재단은 경남미래교육재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아이좋아 통장사업’에 1,000만 원을 후원했다.

아이좋아 통장사업은 경상남도미래교육재단에서 저소득층 자녀에게 고등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자산 형성 지원 프로그램이다. 고등학교 재학 중 선정된 학생과 재단이 1:1 매칭하여 적립, 지원하는 통장사업으로 2016년도부터 운영하고 있다.

좋은데이나눔재단의 설립가치인 소외계층 자녀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는 점과 수혜자 중심의 교육지원과 부합해 ‘아이좋아 통장사업’에 후원금을 기탁하게 됐다.

최재호 좋은데이나눔재단 이사장은 “저소득층 자녀의 고등교육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 위해 아이좋아 통장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과 희망을 포기하는 아이들이 없도록 잘 쓰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학 좋은데이나눔재단은 2012년 경남미래교육재단 설립 당시 발전 기금 1억 원을 기탁하고 최재호 무학 회장이 창립이사로 참여해 설립을 도왔다. 또 좋은데이나눔재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좋은데이 희망장학생’ 선발에서 경남교육청에서 추천한 초등학생과 중학생 10명 선발해 지난 10여 년간 매월 생활비와 교육지원에 1인당 약 1억원을 지원해 미래 인재 육성을 도으며 경남 미래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좋은데이나눔재단은 종합주류기업 무학이 100% 출연해 설립한 공익법인으로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장학활동과 문화예술, 기부활동 등을 위해 지금까지 150억 원 이상을 사용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와 나눔활동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