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 경남농협 상생협력 2022 찾아가는 봉사활동 전개

작성자
joeunday2022
작성일
2022-12-06 16:38
조회
194


무학은 경남농협과 맺은 상생 발전 협력을 지난 해 올해도 이어간다.

지난 22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무학과 경남농협은 경남 남해군 고현면 새남해농협 농산물집하장에서 경남농협 농기계순회수리봉사 발대식을 갖고 영농지원을 위한 농기계순회 수리 봉사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최재호 무학 회장과 김주양 경남농협본부장, 장충남 남해군수, 이주홍 남해군의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농협 농기계순회수리 봉사 발대식과 무학의 농기계순회수리 부품비용 1천만 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 날 전달된 부품비용은 총5회로 나누어 지원되며, 농업인들의 영농비 절감에 많은 기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봉사활동은 무학과 경남농협이 2020년 상생 발전 협약을 맺고 3년 째 진행하고 있다. 농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서로 협력해 왔으며, 지난 해부터는 농업인에게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상생협력 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지난 해 농기계순회수리 부품 지원, 영농철 농촌일손돕기,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봉사, 사랑의 효도식탁 지원사업, 취약농가 노후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으며 올해도 전개할 예정이다.

최재호 무학 회장은 “국민의 건강과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경남 농님을 격려하기 위해 경남농협과 함께 힘을 모았다”며 “무학은 지역을 지키는 100년 기업으로서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주양 경남농협 본부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인들이 고장난 농기계를 제때 수리하지 못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 향토기업인 무학에서 부품비용을 지원하여 농업인의 영농비 절감과 안전한 농업에 큰 힘이 되어 올해는 풍년농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무학은 지역농가를 돕기 위한 봉사활동과 소득증대와 농작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하동매실로 만든 ‘매실마을’과 창원 서북산에서 재배되는 야생국화, 함안 찹쌀을 원료로 사용해 ‘국화면 좋으리’ 주류 상품을 개발해 전 세계로 수출하며 우리 지역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노력하고 있다. 농촌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좋은 평가를 받아 지난 7일 농림축산식품부와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로부터 ‘2021년 농촌사회공헌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농촌사회공헌인증기업은 지금까지 전국 7개 기관이 선정되었고 경남에서는 무학이 최초로 선정됐다.